이사올때 설치했던 유선TV가 있다.그런데 월 29,700원. 1년이면 356,400원이다.그런데 3년약정이다. 총 1,069,200원.음. 과연 3년동안 100여만원을 티비서비스로 지출할 가치가 있을까? 가입할때 난 그냥 기본채널만 하자고했지만,신랑이 스포츠채널은 꼭 봐야한다며 더 비싼 요금제로 가입을 했다.그래. 남자니까 스포츠를 봐야한다하니...맘에 들지않아도 그렇게 하자고 했다.그리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2년이 흘렀고,난 다시 TV요금이 거슬리기 시작했다.아직 약정기간이 1년이 남았다. 지금 해지하면 어차피 위약금도 있기에 3년 후 재가입할때 요금을 낮추고 싶어유심히 지켜보았다.그런데 기껏해야 한달에 많아야 10번도 안되는것 같았다.평일에는 거의 보지않고, 주말에만 가~끔 틀더라. 우리가족은 통신사도..
우리는 3인가족이다. 맞벌이부부+미취학아동. 부부 둘다 요리에는 취미도, 능력도, 시간도 없다. 그렇다고 모두 외식을 하지는 않고 대부분 집에서 먹는다. (신혼초에 외식을 하도했더니 식비가 어마무시하고 질려버렸다) 이제는 요령이 생겨 간편하게 해먹을수있는것들을 이용하여 집밥을 주로 먹는다. 그래서 우리가족은 하루 얼마면 될까? 지금 현재는 1일 2만원씩 책정, 1주일에 14만원을 체크카드 계좌에 이체하여 사용중이다. 이 금액으로 1주일동안 모든 식비+생필품을 구입한다. 매주 월요일마다 14만원을 이체하는데, 이때 1만원은 다른 계좌에 넣는다. 왜냐하면 한번 사고 몇주, 몇개월을 먹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비용을 따로 모아두었다가 그 계좌에서 결제하기 위함이다. 예를들면 쌀, 김치, 휴지, 영양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