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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국내에 단 한마리의 북극곰이 있습니다.

이름은 통키, 용인 에버랜드에 살고 있지요.

 

올해로 24살인 통키가 11월, 영국으로 보금자리를 옮깁니다.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무기력한 행동을 하는 등 자폐증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북극곰은 얼음위에서 하루에 5km를 뛰어다니고 헤엄치며 살아야하고,

영상5도만 넘어도 건강에 이상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좁은 우리에서 무더운 날씨를 견디며 일생의 대부분을 보낸 통키는

 

그동안 살았다기보단 '버텼다'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제 편안한 노후를 위해 영국의 요크셔 야생공원으로 가는 통키.

요크셔 야생공원은 세계최고수준의 생태형 동물원으로,

통키가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에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고생많았어 통키야. 이제 남은 생 행복하게 보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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